Hardware

지엠씨, 탈착식 외부 전원 케이블 '풍 파워' 출시

Lamborghini 2009. 4. 15. 00:11
PC관련 주변기기 업체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은 국내 최초로 탈착식 외부 전원 케이블이 기능이 탑재된 파워 서플라이 '풍 파워'를 출시했다.

풍 파워 외부 전원 케이블(External Power Cable)은 시스템을 분해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HDD나 ODD 등을 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외부 전원 케이블은 S-ATA나 P-ATA(IDE) 모두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모듈러 방식으로 필요 시에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엠씨는 "점차적으로 S-ATA 관련된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지만 해당 기기에 대한 전원 부분이 해결이 되지 않은 것에 착안해 준비한 것이다"라며, "전원 커넥터를 외부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소비자는 시스템 분해를 하지 않고 HDD 데이터를 손쉽게 시스템에 전송이 가능하며, ODD기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PC방에서 필요 시에 HDD나 ODD 연결이 용이하여 PC방 운영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발혔다.

풍 파워서플라이 내부에 장착된 팬은 모두 11개의 날개를 가진 제품으로 일반적인 7개의 날개를 가진 다른 제품에 비해 풍량이 좋다. 또 블랙의 샤시와 주황색의 컬러 팬을 사용했고 케이블은 모두 리폼 처리돼 있어 조립 후 케이블 정리가 수월하고 시스템을 튜닝 할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최종 출력단 콘덴서는 105도까지 견딜 수 있는 고급 캐패시터를 사용했으며 다양한 보호회로가 내장돼 있다. 또한 GREEN IC 채택으로 대기 전력을 1W(와트) 이하로 줄여 PC 전원 코드를 분리하지 않아도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풍파워 전 모델에는 전기용품 안전 인증마크인 EK 인증 AC코드를 사용해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최신 규격인 ATX 12V 버전 2.3 규격을 채택해 +12V 사용량이 많은 최신 고사양 CPU와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PCI-EXPRESS용 전원 커넥터를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풍 파워는 총 5종으로 ATX 3종, Micro-ATX 2종이 출시된다.